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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일기 - 2024/09/29-2024/10/06 시간이 진짜진짜 빨리 간다.특히 이번주는 진짜 뭐가 뭔지도 모르게 흘러간 느낌인데 발표도 있고 짤막한 회의도 있었어서 그런것 같다. 그 와중에 열일과 수다가 이어졌달까...  우선 월요일에는 열일을 했다...일요일 아침에 사이클 바에 가서 끼쟁이 오라버니 선생님과 함께 다같이 다같이 궁디 운동을 해서 그런지 컨디션 좋게 한 주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이번주 가장 큰 일은 화요일에 Social Security Number 를 만드는 일이었다. 이게 없으면 되는 일들이 없어서 가능한 빨리 만드는게 좋다고 하는데...문제는 내가 예약 날짜를 잘 못 잡았다는 것이다 ㅋ 도착한지 얼마 안된 정신 없는 상태에서 진행해서인지는 몰라도 11월 예약 슬롯을 보고 10월로 착각해버린 대참사.심지어 앙교수님께 SSN 때문..
뉴욕 주간 일기 - 2024/09/12-2024/09/28 그렇다! 미국 뉴욕으로 길을 떠나게 되었다.사실 정보성 글만 쓰는게 나을것 같은 그런 티스토리지만,+ 사진 올리는게 좀 개떡같긴 하지만 그래도 모든 기록들을 한 곳에 모으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냥 올려봤다. 언젠가 일하는거 관련된 것도 정리해서 올려야지...   누군가가 나에게 뉴욕 입국 심사에 대해서 물어본다면존나매우베리 지옥같다고 하고 싶다.욕을 어마무시하게 쓰고싶지만... 진짜....하......뭔가 알 수 없는 애들이 자꾸 새치기를 해서 무려 4시간이 걸려서 ㅋ 줄을 서서 통과할 수 있었고 심지어 심사할때는 내가 너무 지친 + 꼬질한 모양새여서 그런지 여권 사진과 내얼굴잌ㅋㅋㅋ 일치하지 않는다고 한동안 잡아세워둬서 짜증과 절망 그 자체였다. (이정도면 미국 공항과 나는 대체... 매번 왜 이러는 ..
Habit Tracker via GIPHY   https://www.notion.so/summerjywork/2924cbcdc28443c797e91712c0fdaac7?v=585b180c236b4236b12b6d7cc2200ea4&pvs=4
해외 포닥 준비 (3) 인터뷰 준비 그렇게 몇군데에서 인터뷰를 하자고 연락이 오기 전에,나는 내 영어 스피킹 실력을 급하게 올릴 필요가 있었다. 내가 급하게 영어공부를 진행한 방법은 두가지였는데,, 급-공부 1) Speak나도 안다. 이게 모든걸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R 과 L 발음을 어쩌다 하는 것과 여러번 구별해서 연습하다가 발음하는건 좀 결과가 다르지 않나? 나의 경우, 한 세달정도 사용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확실히 영어 문장을 사용하는 연습을 해서 그런지, 별거 아닌 문장도 좀 더 쉽게 나오는걸 볼 수 있었다. 특히, 인터뷰/면접 관련 상황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진행해서 그런지 알게모르게 소소한 자신감도 생겼다.  급-공부 2) Ringle아무리 혼자 Speak 을 이용해서 영어 말하기를 연습하더라도 상대방의 인종과 문..
해외 포닥 준비 (2) 갈 곳 찾기 당신이 해외 포닥을 가기 위한 조건을 많이 많이 만족시켰다면 사실 갈 곳을 찾는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약에 평소에 잘 읽는 + 관심이 있는 분야의 교수님들을 빠삭하게 안다?해외 학회에서 담소좀 나눠봤다???(심지어 교수님이 손수 인맥도 제시해주신다????????ㅠㅠㅠㅠㅠ)더더욱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라는 사람은 게으르고, 되는대로 일을 해결했고, 많은 조건에서 좀 떨어지는 후보였기 때문에 (내 기준상)나를 포용력 있게 받아줄 곳을 혼자 열심히 찾아야만 했다. 다른 블로그들을 봐도 알겠지만 사실 주기적으로 open position 을 공고로 올리는 곳들은 정해져있다. 1. Linkedin2. Nature Careers 3. Science Careers4. 기타  내가 보기엔 대부분의 사..
해외 포닥 준비 (1) 문서 준비 해외 포닥을 준비하면서 계속 고민한건 "내 실적이 과연 누군가에게 고용되기에 적합한가?" 였다.아쉽게도 나는 대학원 생활 내내 내가 목표로 하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성취하지 못한 편이라 졸업을 준비하면서도 + 포닥을 준비하면서도 내 자신에 대한 실망이 매우 큰 편이었다. (막판에는 맨날 화나있고 맨날 술마시고 울고 사고쳤음ㅋ)그럼에도 불구하고 준비를 하면서 보니 그간의 경험으로 입털거리는 많아져서(?) 운좋게 인터뷰에 합격한건가 싶기도 하다.인생사 새옹지마가 이렇게 쓰이는건가??? 내 과거 및 실적과 상관없이 포닥 자리를 찾는건 모두에게나 고민거리니까그래도 기록을 해본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기를..  via GIPHY"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