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욕 주간 일기 - 2024/11/02-2024/11/17 이번 2주도 정신이 없었다. 뜬금없이 어느 주말 아침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뉴욕에서 가장 큰 마라톤을 하는 중이었다. 나는 원래 혼자 가을의 센트럴 파크를 즐기려고 했는데알고보니 마라톤의 마지막 지점이 센트럴 파크였다....나는 마라톤 뛰지도 않는데 인파에 밀려밀려 모두와 함께 집에 가게된거 실화? ㅋㅋㅋㅋㅋ 끊임없이 재밌는걸 찾아내는 이 뉴욕사람들이 좀 귀엽다. 이렇게 열심히 뛰는 사람들을 보니 짜장면이 먹고싶어져서 열심히 또 해먹었다. 존-맛 그리고 오며가며 동물 친구들도 많이 봤다. 귀여운 문구점도 구경했다.친구 생일카드는 여기서 사도록 해야겠다. 이번 두 주는 뭔가 한국인 모임이 많았다. KASBP 랑 학교내 한국인 연구자 모임! 뭔가 한국 사람들을 열심히 만나면 심.. 뉴욕 주간 일기 - 2024/10/20-2024/11/01 무려 한주를 건너 뛰었다.왜냐면 저번 주말은 정말 바빴기 때문이지.. 10월 말의 미국은 정말 할로윈에 미친나라다. 집집마다 할로윈 장식에 정말 진심이고, 가게들마다 할로윈 행사를 최대한 재미지게 마케팅 요소로 쓰려는 모습들이 신기했다. 저번주에는 비니를 방문하러 펜실베니아에 다녀왔다.그김에 그곳에 있는 귀신의 감옥(?) 도 방문하여 미국의 할로윈 사랑에 잠시 편승했다. 지금부터는 뉴욕에서 펜실베니아로 가기 위해서는 Amtrak 을 타야한다. 문제는 뉴욕에서 출발하는 Moynihan 역이 다른 노선들도 다수 지나가는 곳이라 (롱아일랜드 방면, 뉴저지 방면 등)지하철에서 나오자마자 길을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거..?그러니 기차를 타는 여러분은 시간을 미리미리 계산하여 일찍 도착하도록 합시다. .. 뉴욕 주간 일기 - 2024/10/14-2024/10/19 이번주는 진짜 시간이 빠르게 갔다.이 말을 점점 반복하게 될것 같긴 한데... 주중에 운동도 하고 일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12월에 들어갈 새 집도 구경한 그런 저런 주였다...! - 이번주 감상 1) 점점 할로윈에 진심인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미국인들. 여기는 우리 사무실에서 가까운 할로윈 옷 가게이다.궁금해서 한번 퇴근길에 들어가봤는데 까무러칠뻔했다. 아니 그러니까 대체 왜 이렇게까지 진심인거냐고 데코에 미친자들인것 같다. - 이번주 감상 2) 파티에도 진심인 미국인들 여기는 참고로 월요일이 콜럼버스 데이? 였는데, 나만 몰랐던 휴일이었다.콜럼버스가 이 대륙을 발견할걸 기념하는것 같은데, 내가 듣는 라디오에서는 그래서 이 날을 축하하는게 맞는것인지 아닌것인지에 대한 찬반 토론을 하고 있.. 뉴욕 주간 일기 - 2024/10/07-2024/10/13 이래저래 많은 일들이 지나갔다. 일은 일대로 그래도 진척이 있는 것 같고,어느 정도 생활비 예산을 추정하는것도, 사야 할 일주일치 식료품 목록을 예상하는것도 진행이 되어가고 있다. 이번주는 심지어 KSEA 모임도 있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일주일이 갔다!오랜만에 한국어 진득하게 하겠구먼 하는 느낌으로다가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 함께 가기로 한 비니와 혹시 모르니 주변에서 포케 먹고 간건 안비밀. https://maps.app.goo.gl/ecsbkrszAZm83DnQA Poke Bowl · 599 Lexington Ave, New York, NY 10022 미국★★★★★ · 하와이 레스토랑www.google.com 사이즈를 고르고 밥 종류, 프로틴 종류, 토핑 종류, 소스 종류를 고를 수 있다. 생.. 뉴욕 주간 일기 - 2024/09/29-2024/10/06 시간이 진짜진짜 빨리 간다.특히 이번주는 진짜 뭐가 뭔지도 모르게 흘러간 느낌인데 발표도 있고 짤막한 회의도 있었어서 그런것 같다. 그 와중에 열일과 수다가 이어졌달까... 우선 월요일에는 열일을 했다...일요일 아침에 사이클 바에 가서 끼쟁이 오라버니 선생님과 함께 다같이 다같이 궁디 운동을 해서 그런지 컨디션 좋게 한 주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이번주 가장 큰 일은 화요일에 Social Security Number 를 만드는 일이었다. 이게 없으면 되는 일들이 없어서 가능한 빨리 만드는게 좋다고 하는데...문제는 내가 예약 날짜를 잘 못 잡았다는 것이다 ㅋ 도착한지 얼마 안된 정신 없는 상태에서 진행해서인지는 몰라도 11월 예약 슬롯을 보고 10월로 착각해버린 대참사.심지어 앙교수님께 SSN 때문.. 뉴욕 주간 일기 - 2024/09/12-2024/09/28 그렇다! 미국 뉴욕으로 길을 떠나게 되었다.사실 정보성 글만 쓰는게 나을것 같은 그런 티스토리지만,+ 사진 올리는게 좀 개떡같긴 하지만 그래도 모든 기록들을 한 곳에 모으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냥 올려봤다. 언젠가 일하는거 관련된 것도 정리해서 올려야지... 누군가가 나에게 뉴욕 입국 심사에 대해서 물어본다면존나매우베리 지옥같다고 하고 싶다.욕을 어마무시하게 쓰고싶지만... 진짜....하......뭔가 알 수 없는 애들이 자꾸 새치기를 해서 무려 4시간이 걸려서 ㅋ 줄을 서서 통과할 수 있었고 심지어 심사할때는 내가 너무 지친 + 꼬질한 모양새여서 그런지 여권 사진과 내얼굴잌ㅋㅋㅋ 일치하지 않는다고 한동안 잡아세워둬서 짜증과 절망 그 자체였다. (이정도면 미국 공항과 나는 대체... 매번 왜 이러는 .. Habit Tracker via GIPHY https://www.notion.so/summerjywork/2924cbcdc28443c797e91712c0fdaac7?v=585b180c236b4236b12b6d7cc2200ea4&pvs=4 해외 포닥 준비 (3) 인터뷰 준비 그렇게 몇군데에서 인터뷰를 하자고 연락이 오기 전에,나는 내 영어 스피킹 실력을 급하게 올릴 필요가 있었다. 내가 급하게 영어공부를 진행한 방법은 두가지였는데,, 급-공부 1) Speak나도 안다. 이게 모든걸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R 과 L 발음을 어쩌다 하는 것과 여러번 구별해서 연습하다가 발음하는건 좀 결과가 다르지 않나? 나의 경우, 한 세달정도 사용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확실히 영어 문장을 사용하는 연습을 해서 그런지, 별거 아닌 문장도 좀 더 쉽게 나오는걸 볼 수 있었다. 특히, 인터뷰/면접 관련 상황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진행해서 그런지 알게모르게 소소한 자신감도 생겼다. 급-공부 2) Ringle아무리 혼자 Speak 을 이용해서 영어 말하기를 연습하더라도 상대방의 인종과 문.. 이전 1 2 3 다음